폐암 예방에는 ‘요거트’와 ‘식이섬유’가 효과 있다.

“요구르트나 식물 섬유의 섭취와 폐암 관련”에 대해서 검토한 연구 논문이 미국 의사회가 발행하는 암 전문지의 인터넷판에 2019년 10월 24일 게재되었다.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의학논문]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미생물을 함유한 식품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 요구르트 등은 그 대표적인 식품이지만 다른 쪽에서 그러한 미생물에 필요한 영양원이 되어, 건강의 증진 유지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이섬유 등의 식품 성분을 “프리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

“요구르트나 식물 섬유의 섭취와 폐암 관련”에 대해서 검토한 연구 논문이 미국 의사회가 발행하는 암 전문지의 인터넷판에 2019년 10월 24일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실시된 10건의 관찰 연구를 통합 분석한 것으로, 해석에 포함된 것은 62만 7988명의 남성(평균 57.9세)및 81만 7862명의 여성(평균 54.8세)이었다.

중앙값에서 8. 6년에 걸친 추적 조사 결과 폐암의 리스크는 식이섬유 섭취량이 가장 낮은 집단과 비교해 가장 많은 집단에서 17%,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감소했다. 요구르트도 섭취하지 않는 집단과 비교하여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에서 19%,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식이섬유와 요구르트 양쪽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가장 적은 요구르트를 섭취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서 폐암의 위험이 30%이상,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떨어진다는 결과였다.


식이섬유나 요구르트를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원래 폐암의 위험이 낮은 집단이었을지도 모른다. 또 폐암을 일으키는 강한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식사 내용보다 먼저 금연을 고려하고 싶다.

그렇다고는 해도, 식이섬유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은 밸런스가 좋다고 하는 식사에는 빠뜨릴 수 없는 것이겠지요. 적당한 섭취를 유의함으로써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출처: 일간 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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