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지방을 줄이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신경쓰이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추천한다. 안전한 방법으로 살을 빼고 싶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건강한 방법이라고 하는 생활습관 중에도 사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

유행하는 식생활 부터 운동까지 피해야하는 건강습관을 알아보자.

거꾸로 체중이 증가할지도 모르는 건강 습관 (1) 설탕을 줄이고 있다.

체중 증가를 막으려면 “흰 음식”을 줄여야 한다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바이다. 금요일 밤에 맛보는 진토닉을 슬림버전으로 하거나 보통 콜라를 다이어트 콜라로 바꾸고 있다면 그 건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캐나디언•메디컬•어소시에이션•저널지”에 실린 연구 발표에 의하면 슈가프리 제품에 자주 사용되는 아스파르템이나 스크랄로스라고 하는 인공 감미료는 실제로는 식욕을 자극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더 무서운 것은 하루에 1~2잔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고 있다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5배 빨리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 설탕을 되도록 자제하고 싶다면 몸에 좋은 설탕 끊는 방법을 체크 해보자.

거꾸로 체중이 증가할지도 모르는 건강 습관 (2) 주 5~6번꼴로 운동하고 있다.

거의 매일 헬스클럽에 다니고, 파크 런에 자주 참가하거나, 통근•통학은 자전거나 빠른 도보, 혹은 조깅을 하는 당신. 자신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본보기 같다고 자부하고 있지 않은가? 실은 그렇지 않다. (이학치료사 리•마린스씨)

체중을 늘리지 않기 위해서는 세션과 세션 사이에 몸을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린스씨는 강조한다. 지발성 근육통(DOMS)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너무 무리하면 부상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나아가는 것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2일 운동을 하면 하루는 몸을 쉬게 하는 정도의 페이스를 추천한다. 지방을 줄인다는 관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운동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몸을 쉬게 하는 날 걷기 20분 또는 요가 클래스에 참가하는 게 좋다고 멀린스 씨는 조언한다.

거꾸로 체중이 증가할지도 모르는 건강 습관 (3) 시중에 파는 건강한 요리를 먹는다.

레스토랑에서 헬시하다고 하는 메뉴가 정말 헬시한지는 모르겠다. 언뜻 보아서는 알 수 없는 소재나 여분의 칼로리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그밖에도, 걱정해야 할 일이 있다.

“예일대학교”에 따르면, 사람은 뇌가 건강하다고 판단한 요리를 시킴으로써 섭식항진호르몬 “그렐린”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렐린은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대사를 낮춘다.

거꾸로 체중이 증가할지도 모르는 건강 습관 (4) 8시간 수면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수면과 수면의 질이 중요한 것은 모두 알고 있다. 수면은 정신위생의 향상과 면역력 강화, 내장 건강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좋은 이야기뿐만은 아니라고 “웨이크포레스트 대학” 의과대학 연구자는 말한다.

실제로 하룻밤에 8시간 이상의 잠을 자는 사람은 속에 지방이 쌓이기 쉽다고 한다. 이것은 당뇨병이나 심장병(심장발작)의 증상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체중 증가의 위험성을 최소화하려면 하룻밤에 6~8시간의 수면이 적정하다.

거꾸로 체중이 증가할지도 모르는 건강 습관 (5) 유제품을 끊었다.

유제품과 글루텐 섭취를 삼가하면, 복부 지방이 줄어든다고 믿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과민성 장증후군(IBS)이나 셀리악병이 아닌 이상, 유제품과 글루텐의 불섭취는 오히려 감량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테네시 대학”에 따르면 칼슘이 풍부한 식사는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방세포가 조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여성은 전립곡물이 풍부한 식사를 함으로써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다.

글루텐 프리 제품에는 정제한 곡식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글루텐프리의 빵을 먹는다면, 기장이나 전복, 피, 아마란스 같은 천연 글루텐프리 전립곡물을 포함한 것을 고르자.

거꾸로 체중이 증가할지도 모르는 건강 습관 (6)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고 있다.

접시 위에 항상 아보카도 토스트나 오버나이트•오트밀, 너츠버터 말고도, 오가닉, 홀, 내츄럴, 영양가가 높다 같은 말이 붙은 식품을 나열하고 있지는 않은가.

모두 몸에 좋을 것 같은데, “영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평균적인 영국인을 리서치한 결과 자신이 섭취하고 있는 칼로리 양을 50%, 무려 800kcal나 과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발견에 더해, 건강한 식품에 관해서 여러가지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한 번 권장섭취 칼로리량이 실제 어느 정도의 외형인지, 공부해 보면 좋을 것이다.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서도, 치아시드 큰 술 1잔=한 손에 쥘 수 만큼과 같은 식품별 기준량을 마스터하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original text : Emma Pritchard translation : Mutsumi Matsunobu
※이 기사는 해외 사이트 UK판 ‘하퍼스 바자’에 게재된 것의 번역판입니다. 데이터나 연구결과는 모두 오리지널 기사에 의한 것입니다.

출처: ELLE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