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린의 일본일기】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 즐기기

멀리 갈 필요없이 도쿄에서 즐길 수 있는 오오에도 온천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한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와 주말에 오오에도 온천에 다녀왔어요~


유리카모메 타고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으로 출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하늘도 참 예쁘고 탁 트여서 보는 것만으로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사진출처: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천 홈페이지

유리카모메를 타고 텔레콤 센터역에서 내린 후 도보 2분 정도면 도착해요.

참고로 출구는 남쪽 출구랍니다~

저희는 시내에서 놀다가 천천히 가서 해 질 무렵에 도착했네요.

입장료 참고하세요~ 그렇게 저렴한 요금은 아닌듯…
낮시간이용-평일 : 2,380엔/토,일,축일 2,580엔
18:00~이용-평일: 1,880엔/토,일,축일 2,080엔

들어가기 전, 마음에 드는 무늬의 유카타를 고를 수 있어요.

전 노란색에 벚꽃 무늬가 있는 유카타를 골랐어요.

이렇게 에도시대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꾸며놓은 게 흥미로웠어요! 오오에도 온천은 이 곳이 포인트가 아닌가 싶어요.

종이 그물망(?)으로 탱탱볼 건지는 놀이도 했어요~ 구멍 났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건지고 있는 저의 집념ㅋㅋㅋㅋ

정신없이 구경하며 놀다가 살짝 배가 고파져서 간단하게 먹을만한 것들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타코야끼랑 야끼소바랑 메론소다!
타코야끼 소스랑 마요네즈 올라갔는데 맛없으면 반칙이죠. 음…야끼소바는 모두가 다 아는 평범한 야끼소바 맛이었어요ㅋㅋㅋㅋ

음식은 먹고 싶은 데서 주문후 결제는 입장 때 받은 팔찌에 달린 바코드로 찍고 후불 결제하면 되서 편하더라고요. 돈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좋더라고요.

안에서 놀다가 밖으로 족욕하러 나왔어요~ 열심히 걸어다녀서 고생한 발의 피로도 풀어주고 !

족욕하는 데는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분위기에 취해서 사진도 엄청 찍었네요. 남는 건 사진뿐!


친구들이랑도 한 컷! 사진 다시 보니 저희 엄청 신나있네요

한국인 포함 관광객이 정말 많았어요. 아무래도 여행 일정 중 온천까지 가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 오오에도 온천을 많이 찾나봐요~

정말 제대로 된 온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는 딱 좋다고 생각해요!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お台場 大江戸温泉物語
도쿄도 고토구 아오미2-57(東京都江東区青海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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