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 가장 고민되는 것 중의 하나가 어디에 갈건지와 무엇을 먹을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현지에 가면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기가 일본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자카야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1.【하라주쿠】카와이 몬스터 카페(KAWAII MONSTER CAFE)

사진출처: aurelia_margolcia 인스타그램

하라주쿠만의 개성 넘치는 문화를 담고 있는 레스토랑 카와이 몬스터 카페이다. YM스퀘어빌딩(YMスクエアビル) 4층에 자리잡고 있는 카와이 몬스터 카페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귀여움으로 넘쳐흐른다. 몬스터의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이색적인 세계가 펼쳐져 마치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진출처: kawaiimonstercafe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kawaiimonstercafe 인스타그램

가장 큰 특징은 음식인데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컬러풀 레인보우 파스타 (カラフルレインボーパスタ)와 굵은 붓으로 물감을 투박하게 찍어놓은 듯한 컬러풀 포이즌 케잌(カラフル ポイズンCAKE), 파르페 등이 마치 예술 작품같아 먹기 망설여질 정도이다.
해외에서도 유명해 외국인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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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주쿠】로봇레스토랑(ロボットレストラン)

사진출처: peytonology 인스타그램

신주쿠역 동쪽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가부키쵸에 있는 로봇 레스토랑은 총 공사비가 100억엔인 레스토랑이다. 거대 로봇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쇼 레스토랑이며 인테리어는 마치 미래 영화의 한 배경처럼 비일상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사진출처: coryshankman 인스타그램

스시로봇, 스모로봇 등 쇼의 내용도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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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주쿠】자우오(ざうお)

사진출처: yossy.0527 인스타그램

신주쿠역 서쪽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자우오는 직접 낚시를 해서 생선을 잡으면 요금이 저렴해지는 시스템으로 인기있는 곳이다. 한국 TV에서도 몇 번 소개된 적이 있다. 고급어종인 돔도 보통은 3,800엔인데 낚시로 낚으면 2,950엔에 먹을 수 있다.

사진출처: gooddaymate5 인스타그램

아이와 같이 방문한 손님들은 스시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단순히 음식만 먹는 것이 아니고 게임감각으로 낚시를 즐기며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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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오오쿠보】코리안타운(コリアンタウン)

사진출처: wikipedia

일본의 코리안타운이다. 한류붐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신오오쿠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한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거리이다.
또한 음식점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한류 굿즈를 판매하는 점포나 한국의 인기 화장품매장이 줄지어 있다.

최근 한류의 인기로 일본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 여행 중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 졌을 때는 신오오쿠보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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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요요기】트리바이네이키드(TREE by NAKED yoyogi park)

사진출처: treebynaked 인스타그램

영상제작회사NAKED가 운영하는 체험형 레스토랑「TREE by NAKED yoyogi park」이다. 일본 문화와 테크놀로지가 융합한 신감각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사진출처: treebynaked 인스타그램

VR, 프로젝트맵핑, 미술제작, 음악, 조명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연출과 여기에서 밖에 먹을 수 없는 음식은 오감을 자극한다. 때문에 일본의 음식 아트체험을 하려는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6.【아카사카미츠케】닌자 아카사카(NINJA AKASAKA)

사진출처: reviewswithoutfood 인스타그램

닌자 아카사카는 일본의 닌자를 테마로 한 이색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안에는 행운을 부르는 폭포라 불리는 작은 폭포와 다섯개의 작은 연못이 있고 마치 지하동굴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가 재미있다. 메뉴도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나오는 두루마리도 되어 있어 마치 닌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 ninja_akasaka_official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joahae0_0 인스타그램

닌자 셰프가 만든 창작요리는 맛도 맛있지만, 데코레이션이나 음식 비주얼이 특이하다. 일본의 닌자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 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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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긴자】돈카츠긴자바이린(とんかつ銀座梅林)

사진출처: 돈카츠긴자바이린 홈페이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인 돈카츠. 바삭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고기의 맛이 일품이다. 긴자에 본점을 둔 돈카츠긴자바이린에서는 1927년부터 전통을 이어온 원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tonkatsu_ginza_bairin 인스타그램

신선한 고기만을 사용하고,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해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 돈카츠는 양도 풍부하고 맛있어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고 한다.
가게 안은 청결하고 점원들도 상당히 친절하다는 평이 많다.

8.【히비야】빌보드카페(Billboard Cafe & Dining)

사진출처: Billboard Cafe & Dining 홈페이지

사진출처: Billboard Cafe & Dining 인스타그램

2018년3월 도쿄 히비야에 오픈 한 Billboard Cafe & Dining은 음악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빌보드카페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으며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신감각 레스토랑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레코드판이 눈길을 끌며 빌보드의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히비야역과 직결되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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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야】마크넷 바이 시부야109(マグネット バイ シブヤ109)

사진출처: 마크넷 바이 시부야109 홈페이지

2017년 4월 시부야역 앞에 있는 패션빌딩 109맨즈(109 MEN’S)가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로 리뉴얼 오픈했다. 음식, 아트, 문화의 새로운 발신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yoshihide_matsubara 인스타그램

7층의 푸드에어리어에는 일본인의 소울푸드 오니기리(주먹밥)Bar나 LA발 일본 첫 상륙 한 햄버거점 등 다양한 장르의 음식점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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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신주쿠】8비트 카페(8bit cafe)

사진출처: mashumaro_and_rinaberry 인스타그램

80년대 일본의 서브컬쳐 게임을 테마로 한 카페이다. 80~90년대의 일본게임에 흥미가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카페이다. 카페 내에는 이름도 익숙한 추억의 게임기 슈퍼패밀리나 게임워치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게임을 실제로 해볼 수 있다.
80~90년대 일본의 서브컬쳐 문화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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