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TOKYO는 예술의 도시 유락쵸에 오픈한 최신식 플라네타륨 시설이다. 시설 안에는 세계 처음으로 시도된 트윈돔과 VR로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등이 있다.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TOKYO는 어떤 곳?

사진출처: dorastagram__ 인스타그램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TOKYO는 2018년12월19일에 도쿄 유락쵸역에 새롭게 오픈한 최신식 플라네타륨이다. 유락쵸역은 일본극장을 시작으로 많은 영화관과 공연장이 있고, 오랫동안 일본의 문화예술을 견인해온 곳이다.

이케부크로 선샤인시티(池袋サンシャインシティ)나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에 전시되어있는 코니카미놀타의 플라네타륨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플라네타륨 기계 생산업체인 코니카미놀타의 기술을 결집해 만들어 현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나다고 한다.

사진출처: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TOKYO 홈페이지

이런 코니카미놀타가 유락쵸에 새롭게 오픈한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TOKYO는 VR어트랙션과 카페, 쇼핑샵을 겸한 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되어있다.

밤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사진출처: konicaminolta_planetarium 인스타그램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TOKYO에는 2개의 돔이 있다. 「DOME1. 다목적 디지털 돔 시어터」에는 최대 8K의 고해상도 영상과 함께 영상과 콜라보레이션한 라이브 음악, 관객과 함께 즐기는 컨텐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TOKYO 홈페이지

이 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닥부터 돔 천장까지 실내 전체를 둘러싼 것 같은 영상이 연출되어, 굉장한 몰입감으로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런 공간에서 배우나 연주가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konicaminolta_planetarium 인스타그램

또한 좌석은 쿠션과 같은 의자와 아웃도어 의자 2종류가 있고 이동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에 따라 의자의 배치를 바꿀 수 있고, 그 퍼포먼스에 맞는 공간에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konicaminolta_planetarium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konicaminolta_planetarium 인스타그램

무엇보다DOME1에서는 알콜이 들어간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에는 다목적 디지털 돔 시어터 안에서Bar PLANETARIA가 오픈한다.

이 바에서는 밤하늘의 명소를 테마로한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함께 밤하늘을 연출해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메뉴 또한 작품에 맞는 칵테일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밤하늘의 개방감과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지에서 밤을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Bar PLANETARIA
매주 금요일 밤 개최
1인2,000엔
※입장료에는 1음료 포함
※20세 미만 고객은 입장 불가
※당일권만 판매
※전석 스탠딩

세상에서 가장 리얼한 밤하늘을 느껴보자

사진출처: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TOKYO 홈페이지

「DOME2 플라네타리움 돔 시어터」는 코니카미놀타의 기술을 자랑하는 플라네타리움돔이다. 코니카미놀타의 기술을 집약해, 한없이 리얼하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연출한다.

사진출처: konicaminolta_planetarium 인스타그램

리얼한 밤하늘은 물론이고, 현장감과 몰입감이 더 증가되는 디지털돔 영상과 최신의 입체 음향시스템 SOUND DOME®을 구축해 소리의 이동을 체험할 수 도 있다고 한다. 리얼한 음향에 둘러싸여 편안한 의자에 앉아 위를 올려다보면 마치 우주공간에 떠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 konicaminolta_planetarium 인스타그램

또한 보다 편안한 자세로 밤하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좌석 은하시트(銀河シート)도 마련되어 있다.

우주를 테마로 한 VR체험을 하자

사진출처: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 TOKYO 홈페이지

플라네타리아 TOKYO에서는 플라네타리움 말고도 체험형 VR어트랙션 「버츄얼링크(VirtuaLink)」도 체험할 수 있다.

버츄얼링크에서는 최대 24명이 동시에 360도 3D영상의 가상현실의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가상공간 안에는 같이 체험을 하고 있는 동료들이 나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우주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은 이 곳에서 밖에 체험할 수 없다.

또한 NIGHT CRUISING이라는 실존하는 지역을 산책하며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있다. 거리를 산책하며 마음에 드는 곳에 머물거나 하늘을 올려다 보며 자신의 의지대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NIGHT CRUISING
2018년12월19일〜/약35분（VR고글 착용 시간 포함）
1,500엔(7세 이상)

이상 도쿄 최신 관광명소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TOKYO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작년 말에 오픈해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쿄에서 이색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곳이다.

세계적으로도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리아TOKYO만큼 퀄리티 높은 플라네타리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으니 도쿄 여행시에 시간을 내어 이색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