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블루보틀 재팬 홈페이지

최근 서울 성수동에 블루보틀 커피 전문점이 오픈을 해 화제가 됐는데요.
일본은 한국보다 블루보틀이 먼저 생겼지만 매장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현재까지 전국14점포(도쿄 12, 교토1, 코베1)가 있어요.

블루보틀 커피 일본 매장 보러가기→ 홈페이지(일본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쿄 블루보틀 점포 BEST6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끝까지 읽어 주세요~

1.블루보틀 커피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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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의 창업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제임스 프리먼이다. 원래는 클라리넷을 연주 했었다고 한다. 정말로 맛있는 커피를 찾던 그는 2002년 여름 자택의 창고에서 커피 판매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사진출처: 블루보틀 재팬 홈페이지

현재는 로스엔젤레스나 뉴욕 그리고 도쿄와 한국 등 세계에 61점포(2018년 통계)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원두 선별부터 커피 제조방법, 점포의 인테리어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커피 업계의 애플(Apple)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사진출처: 블루보틀 페이스북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3번의 커피붐이 있었다. 커피가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19세기 후반이 첫번째 붐, 스타벅스 등 커피 체인점이 등장한 1960년 이후가 두번째 붐, 그리고 커피 생산지나 그 과정을 중시하는 3번째 붐이다.

블루보틀은 커피의 3차 붐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이고, 해외에 점포를 늘려가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또한 블루보틀은 아무리 손님이 밀려도 한잔씩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제공한다.

일본의 블루보틀 커피는 여기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2. 키요스미시라카와 로스터리&카페(清澄白河ロースタリー&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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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트로 한조몬센(東京メトロ半蔵門線) 키요스미시라카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일본 블루보틀 1호점이 생겼다. 미국 본사가 있는 오클랜드의 환경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많은 후보지들을 누르고 선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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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스미시라가와점의 최대 특징은 해외 각지에서 온 원두가 마치 커피 창고에 온 것처럼 벽면에 쌓여져 있다. 또한 원두를 볶는 기계(焙煎機)가 있어 원두가 볶아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3. 진료소를 리모델링! 산겐자야카페(三軒茶屋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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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엔토시센 산겐자야역(田園都市線三軒茶屋駅) 미나미구치(南口)B에서 도보2분 거리에 있는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산겐자야 상점가의 안쪽에 있으며 완공 후 50년이 된 진료소를 리모델링했다. 다른 점포와는 다른 외관이 특징이다. 이 건물을 보려고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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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포에 비해 많이 북적거리지 않아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4. 2018년 12월 오픈! 블루보틀 칸다만세이바시카페(神田万世橋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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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7일에 도쿄 칸다 마치에큐트(マーチエキュート)칸다만세이바시에 블루보틀이 출점했다. 작년 8월에 팝업스토어로 잠시 오픈했던 장소에 출점한 블루보틀은 일본내 11호점이고, 일본내 점포 처음으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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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가 입점해 있는 건물은 역사가 있는 건물로 빨간 벽돌이 매우 인상적이고, 마치 뉴욕 브루클린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5. 도심속의 숲을 느껴보자! 아오야마카페(青山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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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메트로 오모테산도역(表参道駅)출구 A4부터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항상 사람들도 붐비는 오모테산도 길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고 패션브랜드CABANE de ZUCCA가 입점해 있는 빌딩 2층에 있다. 블루보틀 간판이 있기때문에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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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와 스탠딩석, 테이블 등이 있는데 가장 추천하는 곳은 테라스이다. 의자는 없지만 나무들이 많아 도심속에서 자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6. 쇼핑을 즐기며 커피한잔! 신주쿠카페(新宿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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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JR신주구역 신미나미구치(JR新宿駅新南口)와 직결되어 있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복합상업시설 뉴우먼「NEWoMan」안에 블루보틀 점포가 있다. 블루보틀 신주쿠점은 상업시설 안에 위치해 영업시간이 타 점포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0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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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등이 없어 오픈된 공간으로 되어있고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쇼핑을 하고 난 후나 신주쿠 여행 중 잠시 쉬고 싶을 때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이 신주쿠점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팔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7. 도심속의 오아시스! 롯폰기카페(六本木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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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롯폰기점은 도쿄 롯폰기의 오피스빌딩 트라이세븐롯폰기「TRI-SEVEN ROPPONGI」의 1층에 점포가 있다. 블루보틀 롯폰기점은 타점포와 비교해 아늑한 분위기로,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의 풍경은 빌딩 지옥 롯폰기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풍경이 좋아 도심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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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샌드위치 롯폰기(ROPPONGI)는 롯폰기의 6(6은 일본어로 로꾸이다)을 따서 6종류의 재료가 들어간 롯폰기점포 한정 매뉴도 있다.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며, 볼륨도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