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도쿄(동경)편】데이트 코스 추천(랜드마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오늘은 국민정서는 접어두고,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요즘은 국내여행이나 일본여행 경비 차이도 없고 저가항공 여행 상품들도 많이 나와있어서 당일치기 일본여행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단기일정으로 도쿄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먼저 도쿄는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 두곳이 있는데, 면세점에서 명품쇼핑을 하고싶으신 분들은 인천-나리타 코스로, 편리함을 선택하고 싶으신 분들은 김포-하네다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네다공항이 도쿄중심지에서 가까워서 편리하긴 한데, 나리타공항으로 오셔도 스카이라이나(スカイライナー)를 타시면 도쿄중심 우에노까지 40분이면 오실 수 있으니 공항 선택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추천 장소
도쿄의 랜드마크 스카이트리(スカイツリー)
예전에는 도쿄의 랜드마크하면 도쿄타워를 먼저 떠올렸는데, 최근엔 스카이트리가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어요.
높이 634m를 자랑하고 있고 너무 높아서 정말 맑은 날이 아니면 제일 위까지 볼 수 없어요.
스카이트리는 도쿄타워와 마찬가지로 원래 목적은 전파탑이지만, 저층부에는 쇼핑센터 도쿄 소라마치(ソラマチ)나 플라네타리움 수족관 등 하루종일 있어도 질리지 않는 명소에요.
그 중에서도 특히 스카이트리 전망대로 올라갈때 타는 엘리베이터의 내장이 볼거리 이니까 조금 비싸지만 전망대에 올라가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공기가 좋은 오전 중에는 스카이트리에서 즐겨보세요.
아사쿠사 센소지(浅草寺)
센소지는 도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에요. 아마 일본여행 가이드북에도 빠짐없이 나오는 곳입니다.
센소지에는 카미나리몬(雷門)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등이있는데,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도 항상 붐비고 있어요.
특히 닌교야끼(人形焼き)라는 전통과자가 유명해요~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것 같네요.
아사쿠사는 역사가 있는 곳이라, 전통있는 맛집들이 많이 있어요. 아침부터 돌아다니며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딱 좋은 곳입니다.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2-3-1(東京都台東区浅草2-3-1)
한조몬선(半蔵門線) 오시아게역(押上駅)에서 토에이아사쿠사선(都営浅草線)을 타고 아사쿠사역(浅草駅)하차.
Google MAP
오다이바(お台場)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데이트 장소로 가장 인기있는 곳 중의 한곳인 오다이바는 도쿄여행 중에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에요.
오다이바는 인공섬으로 오오에도온천(大江戸温泉), 전시장, 쇼핑몰, 해변, 박물관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에요.
특히 팔레트타운(パレットタウン)은 종합 오락시설로서 안에 들어가는 순간 유럽의 중세시대에 온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력추천입니다.
이 밖에도 실물 크기의 건담, 후지TV본사, 레고랜드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꼭 한번 보는 걸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해가질 저녁 무렵 오다이바해변에 연인과 앉아서 유희를 보며 맥주 한잔을 즐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천 교통편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이동 경로로 모노레일(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까지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조금 이색적인 경험을 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운행하는 수상버스를 이용하세요.
도쿄를 관통하는 강을따라 이동하기에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코스 정리
오전에는 스카이트리(スカイツリー)점심경엔 아사쿠사 센소지(浅草寺)오후에는 오다이바(お台場)
계획을 잘 짜셔서 시간낭비 없는 알찬 여행 되세요!
다음 편에는 도쿄의 주요 번화가를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