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카페】일본 도쿄의 이색 카페 5선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유니크하게! 독특한 분위기에 취하는 이색 카페를 소개한다.
느긋한 휴일을 즐기고 싶다면 mahika mano
의자 대신 전부 해먹이 차지하고 있는 카페. 마치 해먹 쇼룸같지만 분명히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다.
다양한 해먹들을 체험해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자칫 배열만으로 지저분해 보이기 쉬운 해먹이 이토록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심플한 톤으로 정리된 벽과 조명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 크기가 제각각 다른 창문들의 창의적인 배열이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해먹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도쿄도 무사시노시 키치죠지 미나미마치2-8-1(東京都武蔵野市吉祥寺南町2-8-1)
월~토 11:30~21:00(L.O.20:00)/일 11:30~20:00(L.O.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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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속 커피 한잔 문방구카페(文房具カフェ)
이름 그대로 문방구와 책이 잔뜩 비치 된 카페이다. 단순한 문방구를 떠올렸다면 큰 오산이다. 이곳에는 문방구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문방구와 관련된 책과 잡지 등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이곳은 가게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책과 문구를 보고 만져보고 써 볼 수 있게 해놓았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문방구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식 플레이팅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다.
탐정 카페 PROGRESS
진짜 탐정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 탐정은 대체 어떤 일을 하는 건지 궁금했던 분들의 호기심을 한번에 해소시켜줄 탐정 컨셉의 카페이다.
이 곳에서는 ‘도청기 탐색’과 ‘지문채취’ 같은 진짜 탐정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미국 범죄자들을 체포할 때 사용하는 현상수배지 사진도 찍어 볼 수 있다.
카페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저녁시간에는 바로 운영되고 있다. 특이하게 악어 요리와 선인장 요리를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2-47-12(東京都豊島区池袋2-47-12 第2絆ビル 9F)
주말・축일 11:30~17:30/BAR 월~토19:00~5:00 일19: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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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래빗 카페 라켈(ラケル)
피터와 그의 가족들, 친구들이 사는 정원과 집을 고스란히 재현한 피터래빗 가든 카페. 온화하고 따뜻한 파스텔 칼라와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피터래빗 캐릭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가게 안에는 거대한 피터 래빗도 만날 수 있는데 종횡 무진 사람들을 반겨준다. 또 혼자 오는 사람들을 위해 피터래빗 인형을 놓아두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다.
주문한 요리 속에서 피터래빗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 또한 색다른 즐거움이다.
고슴도치 카페 Harry Cafe
2~30마리의 고슴도치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카페의 이름은 ‘하리’로, 고슴도치를 일컫는 하리네즈미에서 따왔다.
고슴도치의 매력을 알리고 무섭다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오픈한 이 곳은 오픈 직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길게 줄을 설만큼 유명해졌다. 시간당 입장료는 30분에 1,400엔이고 음료는 지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