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캠핑 여행】목욕탕 카페에서 글램핑을♨ 신감각 놀이터! 오후로카페 비바크
귀족야영을 뜻하는 글램핑(glamping←glamorous+camping) 아이 어른 뿐만 아니라 캠핑은 귀찮아서 싫은 귀차니스트까지 섭렵해버린 글램핑을 목욕탕에서 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목욕탕 좋아하는 일본인♨ 아니랄까봐 최근 새로운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목욕탕 카페라는 뜻인 ‘오후로 카페’에서 건강하고 따뜻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 볼까요?
지금까지 온천업계에 없었던 목욕탕+온천+카페 컨셉의 레저공간이다.
온천외에도 식사, 마사지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가능한 전동마사지기, 커피, 와이퐈이, 만화책, 잡지등도 준비되어 있다. 전세대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이타마 쿠마가야시(熊谷市)에 위치한 오후로 카페 비바크(おふろcafé bivouac)
도쿄 신주쿠역에서 전철로 최단 1시간 15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충동적으로 가기에는 살짝 거리가 있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 소요해서 막차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다양하게 즐기는 탕
자연의 바람을 만끽하면서 따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는 것 만큼 유유자적한 시간이 어디 있으랴.
노천탕 이외에도 8종의 온탕코너와 무료로 제공되는 머드팩으로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소환해 보자. 탕도 쑥, 민트등 계절에 맞춰 변화를 주고 있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들
목욕탕에 왔다고 그냥 쉬다가 갈 수만은 없는 운동 매니아라면 실내 암벽등반 시설을 이용해보자.
조용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책과 잡지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보자.
여행, 패션, 취미, 문학 등등 잡지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고 만화책은 무려 2만권이 넘는다고 한다.
목욕탕에서 레스토랑 기분
가족들과 함께라면 스테이크, 나베 코스 요리를 연인과 함께라면 바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길 수도 있다.
식사 외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목욕탕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과 술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마시길…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즐겁게 날려버리자.
일본의 스파에 아직 도전해 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첫단계로 강력 추천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경험하고나면 일본스파 매니아가 될지도 모르겠다.
사이타마켄쿠가야시쿠보시마939(埼玉県熊谷市久保島939)
JR다카사키선 카고하라역에서 도보 약20분
10:00~다음날9:00
성인1,380엔/어린이(초등학생)690엔/미취학아동39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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