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닌 일본여행 좀 특이한 경험을 위한 스팟 7선
일본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일본의 여행명소가 많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조차도 특이하다고 입을 모으는 여행명소를 모아 봤습니다.
최근들어, 해외여행지로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다시금 재조명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 그리고 저가항공사들간의 경쟁으로 인한 경비절감등의 이유로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가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치안도 나쁘지 않으며 볼거리가 많다는 입소문이 SNS상에 퍼지면서 젊은층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여행에 관한 재미있는 명언(?)이 있습니다.
“일본을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일본을 다시 찾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눈높이가 높아져 신선함과 생소함이 떨어진다는 의견 역시 나오고 있죠.
처음 오는 일본은 아니지만, 신선함과 생소함을 느껴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좀 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스팟 7군데 골라 보았습니다.
신비함 가득한 동굴과 물의 세계 류센도(龍泉洞)
일본의 동북지방 이와테현(岩手県)에 있는 류센도는 총길이 1,200m의 천연동굴입니다.
일본 3대 종유동굴로 꼽히는 류센도는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 동굴이랍니다.
출처:エンタメウス(entermeus.com)
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한자에서 알 수 있듯 류센도는 용이 살고 지나간 구멍이 동굴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류센도에 가면 건강하고 힘찬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027-0501 岩手県下閉伊郡岩泉町岩泉字神成1番地1
08:30 – 17:00
모리오카역 동구 1번 버스정류장에서 JR버스를 타고 2시간정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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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센도 공식사이트(일어/영어)
전쟁의 상흔을 느끼다..토모가시마(友ヶ島)
와카야마현(和歌山県)에 자리한 토모가시마(友ヶ島)는 군사요지로서 제2차세계대전의 상흔이 남아있는 유적지와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여행스팟입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새들..그리고 폐허가 된 구일본군의 군사요지를 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출처:エンタメウス(entermeus.com)
출처:인스타그램
일본안에 작은 영국마을 드림톤무라(ドゥリムトン村)
일본 전통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일본의 고도 쿄토에 자리한 영국식마을-드림톤무라(ドゥリムトン村)
현지 일본인들 사이에 작은 화제가 되고 있는 여행스팟으로 그 넓이가 2헥타르에 이른다고 합니다.
출처: wikipedia
영국식숙박시설,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영국식 성당까지, 일본에서 느끼는 영국체험이 색다른 일본여행이 되게 해줄것 입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교토부 가메오카시 니시베츠인쵸 유노하라미즈쿠미12(〒621-0124 京都府亀岡市西別院町柚原水汲12)
JR카메오카역(亀岡駅)에서 택시 혹은 버스로 이동가능(*택시요금은 3000엔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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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톤무라 안내사이트(일어)
*겨울철(1,2월)시설휴관등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기둥들..수도권 외곽방수로
출처: エンタメウス(entermeus.com)
사이타마현(埼玉県)에 위치한 지하50m에 있는 세계최대급 지하방수로입니다.
건축사진을 즐겨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지하신전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할 정도로 그 규모가 웅장하다고 합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다리사이에서 뿜어나오는 물줄기가 압권! 츠준쿄(通潤橋)
구마모토현(熊本県)에 위치한 다이나믹한 다리-츠준쿄는 에도시대(江戸時代 1854년)에 만들어진 오래 된 다리입니다.
석조아치형의 다리로서 물이 부족한 지역을 위해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수교라고 합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구마모토현 가미마시군 야마토쵸 나가하라(〒861-3661 熊本県上益城郡山都町長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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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쵸 관광사이트(일본어)
*구마모토현 지진후 다양한 조사로 인해 2018년 1월현재 부분출입통제및 방수정지중에 있을 수 있습니다. 찾아가실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홋카이도의 설원과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 키타방파제돔(北防波堤ドーム)
홋카이도 왓카나이시(北海道 稚内市)에 위치한 키타방파제돔은 눈이 내린후 그 모습이 너무 장관이라 SNS 인증샷 스팟으로 유명합니다.
출처:エンタメウス(entermeus.com)
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일본에도 이스터섬의 거대한 모아이석상이 있다?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 마코마나이타키노레이엔(真駒内滝野霊園)에서는 거대한 모아이석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설원의 석상은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죠..
석상뿐만 아니라, 거대한 불상도 볼 수 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출처: Youtube 캡쳐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타키노2-3(〒005-0862 北海道札幌市南区滝野２−３)
09:00 – 16:00
마코마나이역(真駒内駅)에서 3-2번 정류장 출발 버스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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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마나이타키노레이엔 공식사이트
조금 가기는 힘들지만..
솔직히 위에 소개한 곳 중에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없다는 아쉬운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오히려 쉽게 갈 수 없기에 더욱 가고 싶은 “도전심”이 발동하지 않을까 해서 구글맵링크는 꼭 붙여 놓았습니다.
가기전에 잘 확인하셔서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