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단체미팅-고콘(合コン)하고 싶은 상대방의 회사 랭킹

일본인이 단체미팅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방의 직장에 대한 설문이 공개되어 화제.
남성이 원하는 1위의 직장은 SONY, 여성아 원하는 1위는 국가공무원이 뽑히기도
*이 기사는 재팬인포(japaninfo.jp)에 실린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유명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남녀900명을 상대로 고콘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의 직장선호도 조사했다.

최근 젊은사람들 사이에 일본식외래어가 붐이다.
처음에는 새침을 떨다가 애정을 갖으면 부끄러워한다는 의미의 “츤데레(ツンデレ)”, 인간(人間)의 일본어인 “닝겐”등, 젊은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유명SNS를 보다보면, 붐은 붐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주로 일본만화나 일본드라마를 원어로 본 매니아 사이에서 유행을 하다가, 점차 대중에게 인식되는 말이 많다.
그 중 조용히 대중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말이 있으니, 바로 고콘(合コン)이다.

고콘이라는 말을 우리말로 의역하면 “단체미팅”이 가장 적합하다.
젊은 미혼의 남녀가 단체로 모여 미팅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식사나 술자리를 함께 하며 마음에 드는 상대를 물색한다.

운이 좋으면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결혼까지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많은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고콘은 빼놓을 수 없는 인생키워드인셈이다.

그런 코콘에 관하여,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한 유명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고콘을 하고싶은 상대의 직장” 선호도를 조사한 것이다.

남성이 원하는 1위는 SONY

우선 일본남성이 원하는 직장랭킹부터 살펴보자.

재미있게도 종합전자메이커인 SONY가 1위(5.6%)로 뽑혔다.
전자메이커회사의 여직원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재미있다.
“옛날부터 SONY의 전자제품을 좋아했다” 라고 답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2위(5.3%)는 항공회사인 전일본공수(ANA)가 선정됐다.
공항에 가면 예쁜 여직원이 많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3위(5.1%)는 화장품회사인 시세이도가 뽑혔고, 4위(4.7%는 속옷회사인 와코루가 선정됐다.
시세이도와 와코루를 꼽은데에는 “여성이 많은 직장이고, 여성의 미와 관련이 큰 직장이므로 전체적으로 미의식이 높을것 같다”라고 비슷한 선정의견을 밝혔다.

여성이 원하는 상대의 직장의 최우선 조건은 안정성

그럼 일본여성이 뽑은 선호로 랭킹을 보도록 하자.

압도적인 수차로 1위(12.2%)를 차지한 선망의 직장은 바로 국가공무원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2위(7.8%)가 지방공무원으로, 일본여성이 얼마나 안정지향적으로 상대를 고르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3위(6.9%)는 전일본공수와 토요타자동차가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유수의 우량 대기업으로서, 이 역시 높은 급여와 안정성을 지향하는 심리가 반영됐다고 할 수 있겠다.

종업원을 혹사하는 기업에 경종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것은 단순히 미혼남녀의 선호도만은 아니라고, 조사를 실시한 클라우드서비스회사는 덧붙인다.
선호조사와 함께 비호감조사도 병행했기 때문이다.

단, 기업이미지가 걸린 문제이므로, 회사명이 아닌, “고콘하기 싶지 않은 회사의 이미지”를 물었다.
절반에 가까운 남녀가 종업원을 혹사 시킨다는 의미의 블랙기업(ブラック企業)을 꼽았다고 한다.

일본의 몇몇 유명기업중 종업원이 잔업,과로로 인해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회사의 갑질”에 대한 반감과 적대감이 표면적으로 노출되어 이번 조사결과에도 크게 반영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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