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안준영PD, 유흥업소서 상습 접대 받아(‘8뉴스’)

생방송 문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듀스 X 101’의 안준영 PD가 연예기획사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편집: 스포츠한국 사진: SBS 캡처

생방송 문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듀스 X 101’의 안준영 PD가 연예기획사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5일 SBS ‘8 뉴스’는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안준영PD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 메시지 등 증거인멸 정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 뉴스’ 측은 “경찰은 지난달 초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고, 안준영 PD가 이 유흥업소에서 수백만 원 대 접대를 여러 차례 받은 정황을 파악해 배임수재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만 접대를 한 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멤버와 관련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7월 20일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생방송 문자 투표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나타나면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팬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프로그램 제작진 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 고발했고 Mnet은 자체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이날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관련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피의자 지위와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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