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운전자 바꿔치기, 아는 형에 부탁…의원실 무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장용준(활동명 노엘)이 “음주운전 후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의원실과 관련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장용준(활동명 노엘)이 “음주운전 후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의원실과 관련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용준의 변호인인 이상민 변호사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취재진과 만나 장씨 대신 운전을 했다고 말한 20대 남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변호사는 “그분도 피의자로 입건돼 신상을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 의원실 관계자 혹은 소속사 관계자, 연예인이냐고 하는데 전혀 무관하다. (장씨가) 아는 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씨가) 전날 자진해서 조사를 받았고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 지인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부탁한 점도 자백했다”며 “그날 통화했던 내역을 제출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음주측정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장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과 운전자를 바꿔치려 했던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지인 형에게 대신 운전했다 해달라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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