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물]아시아의 여신 AV퀸 아오이소라 근황과 중국활동
그녀의 최근근황과 인간성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소개
*이 기사는 재팬인포(japaninfo.jp)에 실린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일본어를 조금 공부한 사람이라면, “아오이 소라”라는 말을 들으면 “파란하늘?”하고 되물을 것이다.
반면 일본어를 모르거나, 일본어를 알아도 혈기가 왕성한 남성분이라면, 일본이 자랑하는 성인영화(AV)배우 아오이 소라(蒼いそら)를 떠올리며 발그레 웃을 것이다.
요즘 흔히 일본을 가리켜 성진국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성(性)에 관해서는 선진국이라는 의미의 이 말을 자주 쓰게 된 배경에는 한국보다는 높은 여성의 노출수위도 한 몫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위용과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일본성인영화(AV)가 더 큰 몫을 한다.
그 중심에 오늘 다룰 여배우 아오이 소라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오이 소라 과연 그녀는 누구?
그럼 간단히 그녀의 프로필을 소개하겠다.
- 생년월일: 11월11일 (만33세)
- 출신: 도쿄도
- 신장: 155cm
2002년 Bejean이라는 잡지를 통해 그라비아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같은해 7월 “Happy Go Lucky”로 성인영화(AV)계에 입성을 하였다.
원래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보육원선생님의 꿈을 가졌으며 실제 보육사자격증도 취득했다고 전해진다.
데뷔 일년후인 2003년 성인영화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AV총괄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일본AV의 퀸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06년경부터 인터넷을 통해 아오이소라를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른바 AV퀸,AV여신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한국드라마에도 출연을 하기에 이른다.
당시 보수매체인 중앙일보가 “일본의 저급 성인영화 배우가 한국 방송에 출연을 한다!”며 보도를 하였고, 이에 아오이소라측이 “방한중에 노출과 관련된 이벤트는 일절없다”고 대응하여 많은 한국인팬들을 실망시켰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일본을 뛰어넘은 중화권에서의 인기
중국에서 아오이소라의 인기는 일본을 뛰어 넘는다고 전해진다.
2011년 중국데뷔 이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이미 중국팬들은 AV퀸이자 여신으로 아오이소라를 영접하고 있었으며, 큰 지장없이 중국연예계에 입성하여 절대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중국의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서 팔로워수가 1400만명을 넘는다고 하니, 그 인기가 실로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단지, 그녀의 속살(?)에만 눈이 먼 중국인 남정네들이 그녀의 인기를 떠받드는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그녀의 노력과 인간적인 됨됨이 역시 그녀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중국인들이 놀라워 할 정도로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아오이소라는 열심히 중국어를 습득했으며, 이런 그녀의 자세가 많은 중국인들이 호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문화에 대해서도 상당히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많은 연예인들과는 달리 자신을 치장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을 보이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 그녀의 성격도 중국인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중국인팬들은 날로 늘어가며, 그 인기가 일본을 뛰어 넘었다고 한다.
그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예가 있어 소개하겠다.
- 그녀가 중국에 입국하는 공항에 쇄도하는 팬들을 저지하기 위해 30여명의 보디가드가 동원됨
- 중국에서 그녀가 쓴 서필이 경매에서 한화로 약 1억원에 낙찰됨
- 중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 베스트5에 선정됨
- 중국에서 인기있는 패션트렌드 잡지인 “코스모폴리탄”에서 그녀에 관한 특집기사를 8페이지에 걸쳐 게재함
- 중국에서 TV광고 모델료가 한화로 15억원정도
저급한 싸구려 성인영화배우라는 인식과 과감히 맞서며, 중국에서의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아오이 소라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AV퀸 아오이 소라 아세요? 아오이소라 관련영상 “비트 타케시의 TV태클 아오이소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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